[인테리어, 하나만 바꾸자] 식물_인테리어 만능 아이템

식물선택의 중요성 (몬스테라)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예산과 시간 부족으로 하나만 바꿔야 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은 무엇일까?

바로 식물이다. 

 

1.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거실이나 안방에, 또는 베란다에 포인트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키가 140cm 정도 되는 식물들은 사람이 보는 시야 안에 곧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식물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 효과적이다. 몬스테라 같은 식물들은 기르기도 쉽고 번식시키기도 쉬운데 너무 어두운 곳만 아니라면, 혹은 물을 아예 안주는 게 아니랴면 대체적으로 사계절 내내 잘 자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몬스테라가 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물이 많아서 죽는다) 

 

2. 집안 색깔과 상관없는 아이템 

보통 가구나 소품은 집안의 벽지, 또는 바닥 색과 맞춰서 사기 마련이다. 때문에 구매하고 나서 낭패보는 경험도 종종 있는데 식물은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인테리어가 거의 없다. 꼭 초록색이 어울리는 집안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벽지 색깔이 흰색이 아니더라도 어디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 

 

2. 조화 or 생화? 

식물을 죽이는 것이 두렵다면 조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면 쉽게 티가 나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건 추천하지 않는다. 이케아에 가면 조화 코너가 따로 있는데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고 계절마다 종류가 조금씩 변해서 구매를 추천한다. 단 조화는 먼지가 쉽게 쌓이기 때문에 조화를 샀다고 방치할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닦아 줘야 한다. 그래야 생화에서만큼의 생기있는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몬스테라 말고도 고무나무나 움베라타 등 키우기 쉬운 식물들이 많으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집안에 어울리는 것을 구매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