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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팁_인테리어

[인테리어, 하나만 바꾸자] 식탁_거실인가 주방인가

by MJKU 2022. 6. 3.

우리집에는 TV가 없다. TV가 없으니 소파도 필요 없다. 그럼 거실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책장으로? 운동기구로? 안마의자로?

아니다, 식탁이다. 

 

1. 거실인가 주방인가. 

소파가 TV를 위한 가구라는 걸, TV를 없애고서야 알았다. 소파는 어딘가 한 방향을 "보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안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닥 쓸모가 없다. 그래서 소파를 없애기로 했는데, 그럼 앉아야 할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집 식탁은 주방에서 거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2, 식탁의 다양한 종류

식택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우선 2인용 부터 8인용까지 길이가 다양했고, 높이도 조금씩 달랐다. 외국에서 수입된 식탁은 좀 높은 경우가 많고 요즘에는 소파형 식탁이 나와서 좀 낮은 경우도 있다. (70-72cm가 일반적인 높이) 

또한 손님이 많은 경우를 대비해 연장이 가능한 식탁도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위생을 위해 상판 소재를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식탁의 경우 가로폭은 인원수에 맞게 늘어나지만 세로폭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적당히 여유있는 세로(폭)은 85cm정도이다. 인터넷의 경우, 치수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다. 

식탁이 주방이 아닌 거실로 자리잡게 되면 그에 맞는 식탁을 골라야 하는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낮은 식탁이 유용할 것이고, 손님이 많다면 연장 가능한 식탁이 유용할 것이다.

 

3. 식탁에 걸맞는 의자 선택도 중요하다

식탁을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 의자가 딸려 와서 걱정이 없지만, 오래된 식탁을 계속 쓰는 경우 의자만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책상 상판과 의자의 앉는 부분 사이의 길이가 27-30cm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걸 체크한다. 이 간격이 벌어지면 앉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식탁이 거실에 위치하면서 서재의 역할을 겸하게 되므로 등받이가 아예 없는 벤치형 식탁의자는 불편할 수 있다. 

식탁은 높이와 길이만 맞으면 크게 문제를 못 느끼지만 의자는 푹신함의 정도와 높이, 그리고 튼튼함까지 많은 부분이 고려되기 때문에 식탁보다는 의자에 더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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