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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팁_인테리어

[인테리어, 하나만 바꾸자] 거실_러그 활용하기

by MJKU 2022. 5. 30.

러그의 활용

한국에서 러그를 쓰지 않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러그를 깔면 먼지가 그 안에 쌓인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더러워졌을 때 세척하기가 애매하다. 세번째 바닥 난방이 되는데 굳이 러그를 깔 필요가 있나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러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도 있고, 러그를 깔았을 때 이로운 점도 있다. 

 

1.  러그를 깔면 공간이 구분된다. 

이건 좁은 집에서 더욱 효과적인데 25평 이하의 아파트, 20평 이하의 빌라들은 주방과 거실이 합쳐져 있는 경우가 많다. 주방에서 조금 나가면 거실이거나 아예 같이 있는 경우다. 이 때는 보통 거실이 없는 것처럼 생활하거나 아니면 주방 옆에 TV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 이럴 때 거실에 러그를 깔아주면 확실히 분리된 느낌을 줄 수 있다. 

 

2. 러그는 카페트보다 작다. 

하나의 공간을 꽉 채우는 카페트와는 달리 러그는 크기가 작다. 그래서 보관이 쉬운 편이고 요즘에는 세탁 가능한 러그들이 많아서 세척도 그리 어렵지 않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보관도 상대적으로 용이한 편. 그래서 색깔이 다른 러그를 두 개정도 구비했다가 날씨나 계절에 따라 번갈아 깔아줘도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3. 러그는 생각보다 지저분하지 않다. (먼지가 적다) 

요즘에는 진드기방지용 러그가 많이 나오고 털 길이도 짧은 것과 긴 것, 아예 없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와있어 선택지가 다양하다. 물세탁 되는 러그도 많기 때문에 교체를 자주 해줘도 되는 편이다. 더군다나 러그를 깔면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를 잡고 있는 효과도 있어서 러그 위에서 구르지만 않는다면 먼지 걱정은 많이 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알러지방지되는 러그는 (특히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처음부터 털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이불패드처럼 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디자인에 제약이 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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