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46개월 발달변화 ( 40개월과 비교하여 )

by MJKU 2023. 3. 27.

동물에 좀 더 익숙해짐

 

(보라색 : 40개월 / 검정색 : 46개월 현재) 

-4단어 이상 문장 가능.  3단어 문장은 최소 10회 이상 함. 

-4단어 문장을 하루 10번 이상 하는 것은 동일. 가르쳐 주지 않은 단어도 습득해서 써먹음 (예: 쥐가 났어요. 혀를 깨물었어요. 등등) 뜻을 알고 쓸 떄도 있고 모르고 쓸 떄도 있음. 예컨대 "쥐 났다"는 모르는 것 같고 "혀를 깨물었다"는 입 안이 아프면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음. 

 

- 완전한 문장으로 얘기하고 단어도 전체를 다 얘기함. 긴 단어는 중간에 발음이 뭉개짐. 

- 뭉개지는 현상이 줄어듦. 따라하는 말, 자발어 모두 문장으로 늘었음. 40개월에는 말을 그대로 따라해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필요한 부분으로 따라해서 학습하는 경우가 더 많음. ("냉장고를 열어주세요 해야지" 라고 하면 "냉장고를 열어주세요." 까지만 따라하는 식) 

 

-숫자교육 따로 안하고 1-20까지 한글과 영어로 셀 줄 앎. 

- 수준 비슷 (숫자에 대한 관심이 떨어짐) 

 

-알파벳을 90% 이상 읽을 수 있음 (S, U 같은 뒷부분 알파벳은 가끔 모르거나 틀림) 

- 알파벳에 대한 관심 떨어지고 단어에 관심이 조금 더 많아짐 (과일을 영어로 얘기하는 등) 

 

- 색깔, 모양 모두 국어와 영어로 말하고 서로 붙여서도 말함 (노란색 네모, 레드는 빨간색) 

- 같은 수준. "레드는 빨간색" 에서 "레드는 빨간색이야." 정도로 조금 늘어남. 

 

-이사 문제로 어린이집을 옮겼고, 말을 덜하지만 알아듣고 행동하기에 조금 느린 정도로 받아들여짐. 

- 수준 비슷. 다만 40개월에 낮기저귀를 떼기 시작했고 2개월에 걸쳐 익숙해짐, 그 후 44개월부터 밤기저귀를 떼기 시작해 46개월인 현재 거의 뗌. 

 

- 100개 질문에 10개정도 대답함. 많은 부분에서 묵묵부답. 

- "네"의 쓰임을 잘 모름. "네" 를 "좋아"로 한동안 쓰다가 지금은 잘 안씀. "네"를 강요하다 "좋아"도 안쓰게 된 느낌. "아니오"는 잘함. (싫어, 아니, 아니요, 안돼 등 여러 형태로 대답 가능) 

-이게 뭐야? 는 대답 가능, 어디가? 도 아주 가끔 대답 가능. 그 외 "누구야?" "어떻게 해?" "뭐했어" "왜 그랬어?" 대답 불가능. 

 

-선택은 이해한다고 여겨짐. 말로든 행동이든 대답을 하지만 적극적이진 않음 

- 수준 동일 

 

-형들에게 관심이 생겼고 어른에게 관심이 생김. 또래에겐 관심이 적음.

- 또래에게 관심이 생겼지만 말이 느리고 눈치가 없는 편이라 잘 섞이지 못함. 3월이라 새 친구들이 많아 그렇다고 하는데 이건 5월까지 두고 봐야 할 듯 

 

-말이 안통하니 소리를 지르지만  설명하면 다소 조용해짐. 

-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줄어들었음. 아빠랑 있을 때는 소리를 질러도 안통하니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엄마랑 있을 때 많이 보임. 무엇보다 혼내면 무서워하고 눈치 봄. (예전에는 같이 소리지르고 의미파악이 더딘 느낌이 있었음) 

 

- 엄마를 옆에 데려와서 앉히고 그 옆에서 혼자 노는 특징을 보임. 

- 엄마를 옆에 두고 혼자노는 버릇은 여전하나, 엄마의 참여를 요구함. 소방차를 그려달라고 하고, 색연필을 같이 쥐고 싶어하고, 동화책을 읽자고 하면 옆에 와서 앉고, 키즈카페 정글짐은 엄마도 같이 올라오라고 계속 주장함... 

 

- 예전과는 달리 유튜브 영상에서 배우는 단어가 많아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 

-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지루하면 스스로 끄고, 노래 부르는 건 40개월과 비슷한 수준. 자장가가 듣고 싶을 땐 "엄마가 섬그늘에 불러줘." 라고 표현함. 

 

- 일상 대화를 안함 

- 40개월과 비교했을 때 엄마가 질문하는 일상 대화를 거의 안하는 것은 동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함. (안 물어봤지만 "마트에 갔어." "집에 가고 있어요." "집에서 쉬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식) 어린이집에서의 일은 대답은 못하지만 자기 방식으로 토로할 때도 있음. (어린이집에서 눈 가리는 게임을 하는데 울었고 선생님은 어둠을 무서워한다고 이해했지만, 하원하는 길에 아빠한테 갑자기 "눈을 찔렀어"라고 말함)  

 

- 대답을 잘 하지 않음 

-대답이 "네" 하는 거라고 가르친 결과 "대답해야지" 하면 자동으로 "네"라고 나옴. 하지만 의미를 알고 쓴다고 여겨지진 않음. "네"라고 너무 많이 가르쳐서 이전에 "좋아"라고 대답하던 것도 이제 더이상 하지 않음.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