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바이러스 증상 / 잠복기 / 치료 (3살 아기)

파라바이러스는 봄가을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정식명칭이 파라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이기 때문에 독감이다. 

 

-주로 걸리는 대상: 6세 이하 영유아 

-주요 증상: 39도 이상 치솟는 고열과 인후통, 그리고 심한 기침 

-잠복기: 이틀에서 6일 사이 

-치료제: 없음 

-치료 방법: 먹는 해열제로 열을 다스린 후 먹는 항생제로 기침 치료 / 증상 완화 

 

개인적 경험 (3살 아기, 29개월 기준) 

- 토요일 오전에 이케아를 갔다 온 후 일요일 저녁부터 열 오르기 시작함 (잠복기 과연 이틀인지 의문) 

- 일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열이 떨어졌다 내렸다 반복. (약 80시간) / 기침과 콧물은 없음  

- 최고기록 기준, 일요일 밤 38.7도 / 월요일 밤 39.9도 / 화요일 밤 38.5도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챔프 빨강과 덱시부 프로펜의 덱시부펜을 교차복용 (덱시부펜 3번 + 챔프 빨강 1번 정도) 

- 수요일 이른 아침 38.3도로 해열제 먹은 이후 열은 오르지 않음. 

- 목요일엔 정상 (열, 기침, 콧물 없는 상태) 

- 금요일, 기침과 콧물 시작. 기침은 깊은 기침, 콧물은 하얀 콧물과 투명한 콧물 섞여서 나옴 (열은 없음) 항생제 처방받음 

 

참고사항 

-고열인데 반해 아이 컨디션은 정상이었던 점, 기침과 콧물이 전혀 없었던 점, 주변 사람 중 비슷한 증상이 한명도 없다는 점 때문에 코로나 의심을 하지 않음. 

-고열 때문에 파라바이러스로 의심하고 열을 다스리기 시작함. (파라바이러스라면 기침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