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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 29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 (언어 지연)

by MJKU 2021. 10. 20.

27개월에 처음으로 발달지연으로 센터에서 수업 시작했으나, 중간에 그만 두고 생활 패턴을 바꿔보기로 하였다. 아래는 27개월과 29개월, 그러니까 2개월의 발달 차이. 그리고 노력한 부분들.

 

27개월 상태

-호명반응이 적었음 (5번 부르면 1번 돌아보는 식)

-엄마와 같이 놀지 않고 혼자 놀았음. (놀이 참여가 적음)

-자동차만 좋아함 (바퀴 가지고 놀거나 굴리며 노는 단순 놀이)

-할 수 있는 단어가 적음 (스스로 의도해서 말하는 단어 3개정도뿐)

-엄마, 아빠를 하지 않음 (따라할 수는 있으나 스스로 말하지 않음)

-유튜브는 3일에 한번 꼴로 20분 정도만 보여줌.

 

2개월 간 노력한 부분

-장난감의 종류를 늘림 : 자동차, 사운드북, 소리나는 장난감, 인형, 블록 정도가 있었는데, 주방놀이 세트, 낚시놀이, 음식모형, 아기 인형 등을 추가함.

-맞벌이 부모의 놀이시간을 늘림: 주말은 아빠 전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주중에 엄마는 추가 30분의 놀이시간을 가짐

-유튜브 시간 하루에 1시간씩: 언어 노출을 위해 오히려 유튜브 시간을 늘림. 주로 한글 놀이를 보여줌.

-역할 놀이를 시작함: 발달센터에서 역할놀이의 필요성에 대해 듣고 역할놀이를 시작함.

-젓가락질: 3,4세용 젓가락으로 젓가락질 연습

-자주 웃는 시간을 가짐: 식사 시간에 같이 식탁에 앉아 자주 웃는 시간을 가짐. 아기가 따라 웃는 경우 많아짐. (이전에는 아기와 분리해서 식사했었음)

 

29개월 현재

-유튜브에 나오는 단어를 따라하기 시작함 (딸기, 파인애플 등)

-역할놀이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시하는 내용을 수행함 (물 따라주세요. 과자 접시에 담아주세요.)

-젓가락으로 밥을 먹음

-어른들의 사회적 상황이 어떤지 먼저 살펴봄 (어른들이 웃으면 따라 웃음)

-부정확하지만 발음하려고 하는 단어들이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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