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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테무 구매후기 (#TEMU #솔직후기 #쇼핑팁 #개선점)

by MJKU 2024. 4. 30.

알리, 쉬인, 테무를 모두 사용해본 후 작성한 테무 쇼핑 후기 (알리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

완두콩 가방

 

한창 알리를 이용하다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테무를 누르고, 누르기만 해도 무료로 준다는 광고에 혹해 몇 번 누르다가 누군가를 추천해야 한다는 걸 알고 진이 다 빠졌던 기억이 있다. 짜증이 나서 바로 지울까 했지만 알리와 비교했을 때 뭐가 다른지 궁금해 세 번 정도 쇼핑을 해봤다. (쉬인은 의류 전문이라 비교가 어려웠음) 

 

중국 쇼핑앱  특징 

 

테무, 알리, 쉬인 모두 한국과 비교하기 어렵게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다.

쉬인의 경우는 의류 중심인데 한국과 비교해 월등히 싸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저렴하다. 사실 옷은 품질을 보고 사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온라인과 다른 제품들도 좀 있고, 옷의 스타일이 생각보다 예쁘지 않은 단점이 있다. 그래서 쉬인 같은 경우 한번 이용하고 그만뒀다. 아이옷의 경우엔 괜찮은 옷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쉬인 기준) 그 경우라면 추천한다. 

알리는 7일 안에 무료 배송이 되는 카테고리, 천원으로 살 수 있으며 일정 갯수 이상 사면 배송이 무료로 되는 카테고리, 그리고 각 제품마다 소정의 배송비를 내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건 무료배송이 되는 카테고리인데 비교적 배송 기일이 잘 지켜지고 가성비 높은 상품이 많아 만족도가 높았다. 물론 불량 제품을 받았을 때 교환과 환불이 다소 어렵다는 점이 있는데 이건 다른 중국앱도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테무 장점

테무는 알리에 비해 마케팅이 공격적인 것 같다. 추천인을 늘리면 제품을 무료로 주는 범위가 넓고 푸쉬형 광고도 많다. 푸쉬형 광고 때문에 앱 자체를 지울 정도.... 테무는 알리에 비해 가방, 지갑, 브로치 등의 잡화라인이 잘되어 있고 아이들 장난감도 조금 더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테무에서 산 가방이 3개인데 모두 쓸만했고 그 중 하나는 1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현재는 아끼는? 가방이 된 상태. (사진 상에는 없다) 나머지 두 가방도 나름 이벤트 때 잘 쓰고 있다. 특히 완두콩 가방은 아이가 가끔 쓰는데 여기저기 포인트 되고, 좋은 편. 

 

테무에서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건 브로치인데, 스웨터나 맨투맨, 가방 등에 달 수 있는 브로치가 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나와있다. 그런데 만듦새도 훌륭하고 디자인도 좋아서 매치하기 좋다.  

 

테무 단점

- 광고를 너무 공격적으로 해서 정이 떨어진다...;;; 

- 가끔 획기적으로 크거나 획기적으로 작은, 혹은 품질이 상식 이하인, 이상한 제품이 왔다는 후기가 있는데 알리보다 테무에 더 많은 것 같다. 

- 배송기일을 잘 안 지킨다. 알리는 제법 정확히 오는 느낌인데 테무는 좀 들쭉날쭉하다. 알리에는 배송기일을 보장해주는 상품들이 있는데 테무에는 딱히 없는 것 같다. (있는데 보이지 않는 것일수도...) 

 

재이용 의사 

없다. 이미 앱을 지웠고, 아마도 진짜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찾을 테지만 상시 앱으로는 둘 다 부담스럽다. 

알리는 10번정도 이용한 것 같은데 싸다고 몇개 사다보니 집에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단점도 있었다. (필요 없는데도 사니까;;;) 알리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긴 한데 테무는 앱 자체에 광고가 많아서 열기만 해도 기력이 빨리는 느낌이 있다;;;  

 

브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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