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김포 레스트 호텔 1박 2일 숙박기

김포 레스트 호텔은 위치, 위생, 룸상태, 조식 등을 봤을 때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호텔이다. 

위치

경기 김포시 태장로795번길 151 

 

이용 시기: 2024년 6월 

 

이용 룸: 가장 평범한 기본룸 (디럭스) 

가격대: 일요일 기준 10만원 초반대 / 조식 포함 

예약플랫폼: 베네피아 (호텔 사이트를 통한 예약이 더 저렴할 때도 있음) 

특이사항: 주말에는 체크인이 7시이다. 

 

룸상태 

현관부터 넓직하다

욕조가 상당히 큰 편

비지니스 업무공간 나뉘어있다

상당히 큰 편인 침실

 

넓고 쾌적하며 청소 상태가 괜찮다. 욕실이 넓은 게 특징. 

 

비즈니스 호텔이어서 그런지 기본 룸에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배정되어 있었다. 

 

특별했던 점 

 

- 대부분의 룸예약에 조식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다.  

- 조식이 간단하고 소박한(?) 편이고 조식 자체의 비용도 1만원 정도라서 조식 포함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현장 구매가 부담스럽지 않다. 

- 호텔 자체에서 점심 뷔페를 운영하는데 주변 직장인을 노린 것인지 가성비가 높다.

 

주변 놀거리 

 

- 라베니체 광장 수변 산책길 (걸어서 5-10분) 

- 김포 현대 아울렛 (자동차로 15-20분) 

- 유아용 작은 놀이터 (걸어서 3-5분) 

 

 

후기 

주변 관광지가 있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그냥 쉬려고 들렀다가 '라베니체 광장'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한강 신도시가 개발되며 조성된 한강중앙공원으로 베니스처럼 보이는 이국적인 수변 산책길로 유명한 곳이었다. 수로 주변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었고 밤에는 술집도 오픈했다. 아이와 함께 간 게 아니라서 오랜만에 수변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었는데 꽤 신선한 경험이었다.  

수로에는  배가 다니는데 달 모양의 배는 연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듯 했고 결국 아이와 함께 다시 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