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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느린아이 육아] 퍼즐게임 만들기 (#난이도최하 #집콕놀이 #한글놀이)

by 제이제이 99 2024. 7. 3.

성장은 상위권인데 발달은 하위권인, 천천히 배워가는 아들과 다양하게 놀아주기 연습 중이다. 놀이를 찾아 하지 않다 보니, 부모가 여기저기 배워서 자극을 시켜줘야 한다. 이 포스팅은 하나하나 배워서 적용해보고 올리는 경험기다. 

 

초코송이를 활용한 퍼즐

 

퍼즐만들기 

 

-> 과자를 먹고 난 후 포장지를 활용해서 퍼즐을 만든다.

 

방법

 

1. 과자를 먹고 남은 포장재를 가위로 조각내 자른다. 
2. 아이에게 맞춰보라 시키고 맞출 때마다 과자를 하나씩 준다. 
3. 포장지 전체를 맞춘다면 그 후엔 부분을 맞추게 놀이한다. '초코송이'를 맞췄다면 그 다음엔 '초코' 그 다음엔 '송이' 이런 식. 

 

TIP: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한다면 여러 번 해야 하는데 세번 넘게 하니 종이가 구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집에 가정용 코팅기가 있다면 코팅해서 하면 여러 번 할 수 있다. 
 

 

후기 

아이가 한글에 관심이 너무 없어서 시작한 건데, 의외로 초코송이 맞추는 걸 어려워하지 않았다. 초코와 송이를 나눠서 맞출 수도 있었다. 역시 관심의 문제인가...? 
같은 방법으로 빼빼로와 포테토칩을 해봤는데, 포테토칩은 비닐봉지라 잘 잘라서 코팅기계로 코팅한 후 진행했다. 코팅하는 경우 자르게 되면 끝이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초코송이, 칸쵸, 버터링, 빼빼로, 포테토칩, 인디언밥으로 도전해봤고 

 

-> 익숙해진 후에는 아예 퍼즐 25피스 이상 되는 시판 제품을 구입해서 놀이했다. 

 

 
 

효과

 

한글에 관심 없는데 과자에는 관심 많은 경우 퍼즐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지각이 약한 경우 퍼즐은 항상 효과적이다. (같은 퍼즐을 반복하는 건 효과가 떨어진다. 아이가 퍼즐 그림을 외워버리거나 자리를 외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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