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주소: 경기 파주시 장승배기로 392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파주 헤이리마을에 들렀다가 한번쯤 와보면 좋을 것 같아 아이와 들렀던 곳.
결론적으로 헤이리마을보다 더 좋았다. 규모와 시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율곡수목원 후기.
위치
율곡수목원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없는 것 같다. 따로 정류장을 보지 못했고 수목원 자체가 북한 경계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파주의 중심에서도 꽤 가는데 헤이리 마을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렸다. 헤이리마을, 또는 신세계아울렛 파주점을 방문할 때는 함께 올만 하고 출판도시나 롯데아울렛을 들르는 경우면 조금 멀지 않을까 한다. 위치상 임진각도 멀지 않기 때문에 같이 가볼만 하다.
율곡수목원 소개
파주에는 율곡 이이와 관련된 관광지가 있고 율곡 수목원도 율곡 이이의 이름에서 따왔다.
식물유전자원의 보전과 증식, 그리고 전시를 위해 조성된 장소로서 21개의 테마별 식물 주제원이 있으며 8만 그루의 나무와 22만포기의 초본류 등 30만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경사로와 둘레길
율곡수목원은 산 한쪽 면을 깎아 만든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가파른 경사와 완만한 경사 모두 존재하는데
수목원 자체가 넓은 편이라 완만한 경사의 장소들만 둘러봐도 1시간은 충분히 넘는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 갔으므로 수목원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둘레길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아스팔트 잘 갖춰진 동네 뒷산 정도의 느낌이었고, 둘레길은 그냥... 등산이었다.
둘레길까지 모두 돌고 오는데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걸음수로는 1만보를 조금 넘어 있었다. 알고 보니 5키로에 육박하는 아주 긴 둘레길이었다....;; 참고로 율곡수목원 옆에는 군부대가 위치해 있는데 둘레길을 걸으면 군부대 옆길로 들어오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
수목원을 둘러보다보며 마치 텐트를 쳐야 할 것 같은(?) 데크가 있고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토도 있으며, 유아용 숲 체험원도 있는데, 알고 보니 여기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있었고 산ㄻ치유프로그램도 있었다. 잘 가꿔진 수목원을 보니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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