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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파주 별빛캠핑식당 방문기 (feat 한옥마을 살림채)

by MJKU 2023. 5. 23.

파주에 위치한 한옥마을 살림채 및 별빛캠핑식당을 다녀왔다.

이 곳은 동시에 운영되는 곳으로 펜션과 식당이 동시에 있는 셈이다.  첫 주에는 펜션에서 1박 2일을 하고, 그 다음주에는 다른 지인과 캠핑식당을 방문한 셈. 

 

위치 

파주 임진각 근처까지 올라가야 한다. 근처에 갈만한 곳으로는 임진각과 문지리 카페 (식물원카페) 가 있다. 
자유로에서 중간에 빠지는 게 어려운데 SK주유소를 기점으로 해야 한다. 주유소 옆길로 들어와야 하는데 주유소만 있는 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가 길게 돌아왔다. 지나친다 하더라도 빠지는 길이 더 있으니 걱정할 것 까진 없다.
야경으로 아무것도 없는 북한이 보인다는데, 그 정도로 근처라고 보면 된다. 
캠핑식당 주변에는 소규모 공장과 밭이 있고 작게 농가 정도가 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고 보면 된다. 

 
기본 구조

-펜션이 3동 정도 있고, 캠핑식당 사이트가 2곳 정도 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오는 사람 모두 수용한다. 
-펜션 창문을 열면 캠핑식당이 보이기도 하고 야경이 보이기도 한다. (펜션이 조금 높게 있다) 
-회식 또는 회사 야유회 등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단체에 강하다. 
-유아가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펜션이용자, 식당 이용자 모두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펜션 장단점 

-옛날식 한옥펜션으로 외부가 내부보다 더 깔끔하다. 
-옛날식 펜션답게 내부는 넓고 화장실이 굉장히 깨끗한 편이다. 
-펜션 내부에 정수기가 있고 관리가 잘된 듯 하여 쓸만했다. 
-평일이나 비수기때 이용하면 다소 눅눅하거나 쾌쾌할 수 있다.
-네이버 리뷰 상 내부가 넓다는 리뷰가 많은데 방마다 사이즈가 다르므로 좁은 방도 있다. 
-사람이 많은데 비해 직원수는 부족한 건지 가끔 빼먹는 게 있다. 뭔가 손발이 착착 맞는 느낌은 아님  
-스태프가 친절하다. 
 

캠핑식당 장단점 

- 캠핑의 장점을 빼와서 만든만큼 기분 내기에 좋다. 
- 시간대를 나눠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저녁 5시에 들어온다면 9시까지 천천히 먹고 마실 수 있음) 
- 지대가 높아서 경치가 좋고 가족단위로 들어와 식사해도 좋을만큼 자리가 넓다. (6명정도 충분히 앉는 크기) 
- 유아 놀이시설이 많아 아이들끼리 놀게 두면 세상 편하다. 
- 탁구대와 보드게임 등, 어른들 놀꺼리도 있다. 
- 카페도 따로 운영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등을 즐길 수 있고 라면과 과자를 살 수 있는 매점도 내부에 있다. 
- 역시나 관리 인원이 손님보다 부족하여 깜박깜박 하는 경우 있었다. 서비스는 좋은데 제대로 전달은 못 받은 느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다...  
 

가격 

펜션은 1박에 20만원 좀 안되는 금액이었고
캠핑식당의 경우 인원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동반 4인이 10만원 정도였다. 
 

재방문 의사 

-펜션은 다른 곳과의 차별성이 별로 없어서 재방문은 안할 것 같다. 만약 캠핑식당의 느낌으로 저녁을 먹었다면 방문하는 걸 고려하겠지만, 펜션에 제공되는 숯불 서비스는 다른 곳과 차이가 없었다. 장소도 캠핑식당과 분리되어 운영되어 더 그런듯? 
-단체손님이 많으므로 당연히 소음도 있을 수 있고 이게 펜션일 때는 좀 시끄러울 수도 있다. 
- 캠핑식당은 재방문 의사가 높은 편.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여러명이 왔을 때 좋고 유아동반으로 특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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