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검사3 60개월 영유아검진 후기 (#심화평가 #발달지연) 2024년이 가기 전에 남기는 영유아검진 후기 (*결과 안좋음 주의) 영유아검진은 사실 여름 직전에 있었다. 그것도 끝까지 기다렸다가 마감일을 하루 이틀 앞두고 실시한 검진이었다. 아이가 발달지연인 부모는 종종 이렇게 얘기한다. 영유아검진 무섭다고, 가기 싫다고. 문진표에 나와 있는 다수의 질문에 '할 수 없다'고 표기하는 것, 어쩌면 문진표의 전체에 할 수 없다고 표기하고는 무슨 선고를 받는 것처럼 무거운 발걸음으로 병원에 가는 것. 영유아 검진이란 그런 것이다. 19년생 코로나 베이비였던 아이는 12개월 영유아검진을 건너 뛰었다. 그 때에는 코로나가 무서워서 영유아 검진을 잘 가지 않았고 국가에서도 용인해주던 시기였다. 결국 24개월, 만 2세 때부터 영유아검진에 가기 시작했는데, 첫 검진은 아빠가 .. 2024. 11. 16. 48개월 영유아검진 결과 (추적검사 요망) 48개월 영유아검진이 다가온 48개월 + 한달 차.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마도 발달 느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다. 또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생일이 지난 후 한달까지 기다려 최대한 늦게 받은 48개월 영유아검진 후기 보통 영유아검진은 생일이 지난 후 한달까지가 기한이다. 그러나 영유아검진에 대한 고민은 그보다 3개월 전인 3월부터 시작됐던 것 같다. 고민은 크게 두가지였다. 1. 소아과는 어디로 갈 것인가? 2. 문진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아이가 자주 가는 소아과에서는 예약을 하면 영유아검진을 할 수 있다. 예약도 길지 않았고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면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고민을 했다. 이유를 솔직히 말하자면 갈 때마다 미묘한 눈빛으로 아이를 보는 의사 .. 2023. 7. 15. [언어치료] 놀이를 통해 쉽게 하는 셀프 언어치료 (#풍선) 코로나 시대에 맞벌이 상황까지 겹치면 아이들과 접촉하는 시간은 줄어든다. 돌 전후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전인 48개월 전까지 아이들의 발달이 늦어지곤 하는데 센터에 다니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보통 주 1회나 2회를 선택하기 때문. 센터에서 한 두개씩 놀이팁을 배워 집에서 연습해보면 좀 더 빨리 입을 트이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공유하는 셀프 놀이수업 :) 1. 놀이컨셉: 바람을 타고 풍선이 날아간다. 2. 난이도: 초보도 가능 3. 필요한 재료: 풍선, 풍선공기주입기(펌프) 4. 하는 방법: - 공기주입기를 통해 풍선에 바람을 넣는다. - 풍선을 묶지 않고 잡고 있다가 아이가 풍선을 잡으려 하면 풍선을 놓는다. - 바람이 빠지면서 풍선이 이리저리 날리면서 아이의 웃음을 유도한다. 풍선에 대한 아이의 관심.. 2022.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