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박물관1 [인사동 맛집]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카페 담쟁이집_Ivy House 인사동 카페 담쟁이집은 원래 목인박물관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원래 박물관이 있던 자리라 그런지 카페답지 않게 공간이 세분화되어 있고 생각보다 꽤 넓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지 전체적으로 한가한 분위기. 위치는 조금 골목 안쪽에 자리잡았지만 입구가 두 개다. 입구 하나는 대로변에 나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골목 쪽에 나 있다. 개인적으로 골목쪽 입구가 좋지만 대로변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은 옥상인데, 주변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는 인사동 위치의 특성상 독립된 모임을 하기에 좋다. 물론 날씨에 따라 다르므로 한여름이나 한겨울보다는 봄 가을이 낫겠지만. (한겨울, 한여름에도 개방은 해둔다) 커피, 맥주, 디저트를 주로 파는데 공간이 커서 간.. 202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