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사동 맛집]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카페 담쟁이집_Ivy House

by 제이제이 99 2021. 11. 24.

인사동 카페 담쟁이집은 원래 목인박물관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원래 박물관이 있던 자리라 그런지 카페답지 않게 공간이 세분화되어 있고 생각보다 꽤 넓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지 전체적으로 한가한 분위기. 

기역 자로 붙어 있는 건물 두개 다 카페다. 
내부에 있는 그림. 갤러리처럼 전시를 해놨다. 
담쟁이집 옥상 풍경, 20인 정도 앉을 수 있다. 

위치는 조금 골목 안쪽에 자리잡았지만 입구가 두 개다.

입구 하나는 대로변에 나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골목 쪽에 나 있다. 개인적으로 골목쪽 입구가 좋지만 대로변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은 옥상인데, 주변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는 인사동 위치의 특성상 독립된 모임을 하기에 좋다. 물론 날씨에 따라 다르므로 한여름이나 한겨울보다는 봄 가을이 낫겠지만. (한겨울, 한여름에도 개방은 해둔다) 

 

커피, 맥주, 디저트를 주로 파는데 공간이 커서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음식 정도는 함께 판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대관해서 행사를 해보고 싶은데 음식 반입이 안되고 매장 내에서 음식도 판매하지 않는다면 좀 고려를 해봐야 하기 때문. 

(대관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취해 커피만 마시다 왔다...;; ) 

 

내부 공간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수다 떨고 싶은 분들께 추천--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