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1 [책리뷰] 고통에 대하여 대한민국 근현대 한국사를 다룬 책 제목: 고통에 대하여, 1979-2020 살아있는 한국사 저자: 김영춘 저자가 김영삼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으로 그로 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백하게 담겨 있었다. "서울의 봄"을 보고 다시 읽게 된 책인데 읽을 때마다 현대사가 물 흐르듯 펼쳐진다. 사실 현대사를 다룬 책들이 거의 없고, 있다 해도 어딘가 편향되어 있겠다는 생각에 쉽사리 빠져들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편향 없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사실 본인의 시각과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감정 이입이 더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본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편향이 느껴지지 않는 점은 굉장히 신기한 부분이다) 저자가 장관을 지낸 정치인이기 때문에 얼핏보면 정치적으로.. 202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