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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간단히 소독하기 : 숟가락 과 젓가락 (수저)

by 제이제이 99 2021. 10. 9.

하루에 세 번 이상 입으로 들어가는 게 수저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저를 씻기만 할 뿐 제대로 소독하지 않는다. 

설거지는 할 때마다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 적어도 3개월에 한번씩은 주방용품들을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테인레스로 된 주방용품은 거의 변형되지 않으므로 끓는 물에 소독하기도 쉽다. 

수저를 제대로 소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가 필요한데, 그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물에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1:1의 비율로 넣는다. (보통 한스푼씩, 양이 많으면 두스푼씩) 

2. 풀어놓은 물에 수저와 국자 등 스테인레스로 된 주방용품을 넣고 10분 이상 방치해 둔다. 

 

3. 10분이 지나면, 담가둔 수저와 국자 등을 건져내서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는다. (그냥 헹구면 안되고 꼭 문지른다) 

 

4. 너비가 넓은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데,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아까 씻어놓은 수저와 국자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다.  (3분 이상 끓이기) 

 

5. 다 끓이면 수저와 국자를 건저내 따로 식힌다.  (화상에 주의하자)  이로써 소독 끝- 

 

6.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어놓은 물은 소독 후 대부분 남게 된다. 이 때 깨끗한 수건에 적셔서 수저통 등 플라스틱으로 된 용품들을 닦아내고 물로 씻어내면, 많은 주방용품들을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다. 

 

참고사항)

*구연산이 없을 경우, 식초로 대신할 수 있다.

*소독을 다 했는데도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 섞은 물이 남았다면, 변기에 버리자. 변기도 함께 소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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