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가습기
구입시기: 21년 11월 초
구입상황: 두 개를 한꺼번에 구입-> 하나는 잠금고장으로 교환처리 -> 성능좋아서 회사에도 하나 추가 구매 = 총 3개 구입함 (편의상 A,B,C로 칭함)
두달 가까이 사용한 결과
문제 1.
- 구입 직후 A를 쓰다가 물을 보충하려고 하는데 가습기 분리가 안되기 시작함.
- 처음 한두번은 무난하게 썼기 때문에 내 실수라 생각, 며칠동안 노력했지만 역시 안열림.
- AS상담 결과 일부 제품에 선천적인 잠금 결함이 있고, 구입 직후라 무상교체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함.
- 오아를 신뢰했기 때문에 무상교환으로 결정.
- 수거와 교환에 3-4일 걸림. 수거확인 후 보내준다는 과정을 감안했을 때 빠른 편.
- 이렇게 교환한 A는 현재까지 잘 쓰고 있음.
문제 2.
- 처음 살 때부터 문제가 없었던 B. 하지만 필터를 교체하자 가습량이 급속도로 줄더니 거의 안 나오기 시작.
- 가습기 구멍의 문제인 줄 알고 열심히 닦았으나 소용 없었음.
- 가습기 오픈하고 필터 확인한 결과 필터 끝이 조금 뭉개져 있는 것 발견 (오아 정품을 썼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 결국 필터를 또 갈고 사용. 하지만 분무력은 전혀 나아지지 않음.
- 결국 AS 상담 시작. 구입후 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환불은 안되고 수리만 가능하다는 답변 받음. -> 수리 받기로 결정.
문제 3.
- B가 사용한지 한달 되서 문제가 생겼다면, C는 처음부터 분무가 안됨. 회사용이라 신경 못쓰다가 한달 후 살펴봄.
- 필터를 교체한 적도 없고 사용법대로 했는데도 분무상황은 최악. 탁상용 가습기보다 못한 듀얼가습기 효능...
- 가습기 구멍을 아무리 세척해도 나아지지 않음.
- 결국 B 수리 맡길 때 C도 함께 수리 맡기기로 결정. 구입 후 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택배비 5천원 부담하고 두 개 한꺼번에 보내기로.
결국 구입한 지 두 달이 채 안되는 시간에 A,B,C를 모두 AS에 보내는 결과가 되었고, 현재 제대로 사용중인 건 교환한 A 제품 뿐.
오아 유선 가습기를 부모님 댁에 구입해드렸는데 그건 잘되는지 모르겠음.
앞으로 재구매는 절대 없음. 괜히 필터를 20개나 사놔서 AS라도 받아 쓰자는 심정임 (필터는 미리사지 말자).
유일한 장점: AS 대처가 빠름. 너무 고장이 잦아서 그런가...
AS시 필요한 정보: 주문한 곳과 주문번호 (최소한 주문자 이름과 휴대폰 뒷자리는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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